· 순전히 재미를 위한 조사입니다.

· 공연성을 위해 변형된 문장들이 있습니다.

· 초반의 연애하고 싶은 서번트는 이유에 따라 반영이 된 것도 있고 안된 것도 있습니다.

· 멤버란에 있는 두상들이라 가져왔는데, 혹시 곤란하시면 내리겠습니다.

· 1,2위들에게는 직접 취재한 특별 코멘트가 있습니다!

 

 

 

 

이 서번트와 가장 드림하고 싶다!〉

 

 

 

 

 

공동 5위 (1표)

관우

- 근데 내가 조조.... 경멸받고 싶지만 소유도 하고 싶어...

 

판도라

- 연령대 비슷한 직동…. 여기서 오는 안정적인 바이브라는게 있습니다.
똑살이라 어리버리 얼타는 신입 있으면 잘 가르쳐줄것같아요
+나랑 점심시간에 여기서 몇 년 일한건지 커피타임 가지면서 노가리깜.

 

베르터

- 금발미디움길이생머리활발계여캐… 제 평생의 도식입니다

 

카스파

- 결혼하고픈 이유와 일치

 

윌리엄 셰익스피어

- 단발이라서…….

 

성 발렌티누스

- 성 발렌티누스는 언젠가의 저주를 떠올린다. '평생 누구도 사랑하지 않겠다. 심지어 자기 자신조차도.'

그런데 눈 앞의 이 사람에게 마음이 흔들리는 이유는 대체…. 어째서, 당신만은 '차별'을 두고 싶은 걸까?

이 감정이 사랑이었던가? 아니면 나는 무언가를 착각하고 있는 걸까.

속이 좋지 않다. 당신을 보면 구역질이 나. 하지만…

 

―눈 앞에서 사라지지 말아줘.

 

카드모스

- 헤헤

 

카구야 공주

- 오홋호호 하고 웃는 이라이자 헤어 악역영애 빌드로 누가 최고의 공주인지 라이벌 하고 싶어요.

 

데비 존스

- 제가 마스터(플레이어)일 경우 고민 없이 픽해요

 

오디세우스

- '오디세우스가 칼립소의 섬이 아닌 드림주를 만나 이타카로 돌아가지 않고 생활을 이어간다'는 설정의 드림입니다.

 

 

 

 

공동 4위 (2표)

웅녀

- 폭삭 안기고픔

- 전 어둠의 드림러라서...

 

생 제르맹

- 어디서 이런 돈많고 잘생긴 하남자 만나요...

- 저를 만나기 위해 끝없이 여행해주면 좋겠어요

 

 

 

 

 

공동 3위 (3표)

하겐 폰 트론예

- 쇼핑백 20개 들고 바라보면 "............."(...........들어줌) 할 것 같아요

- 근데 제가 지크프리트

- 내가 한대만 쳐보고 싶어서

 

디오메데스

- 나흘 만나고 헤어지면 나 계속 찾아줌

- 집에 갈 시간되면 아쉬워하면서 막상 "오늘 우리집에 아무도 없는데..." 라고 하면 "미쳤냐?!?! 내일 봐!!!!" 빨개져서 돌아가는 반응 매일 보고싶음

- 드림주가 아이기알레이아라면...

 

 

 

 

 

공동 2위 (4표)

"그러니까 한 명만 없애면 된다는 거죠?"

에드워드 하이드

- 제가 필요하다잖아요...

- 두 명이랑 드림가능한 가성비 드림

- 인생에 적절한 자극과 긴장감 되어줄듯

- [놀랍군. 너와 내 의견이 일치하는 날이 오다니.]

[동감이에요. 이 일 만큼은 나도 방해할 생각이 없어요.]

[믿어도 되겠나?]

[믿지 않았던 건 당신이에요, 언제나.]

두 사람의 필체가 겹친다. [하지만 그만은 믿을 수 있어.]

 

하이드는 여느때처럼 밤거리를 걷는다. 더러운 뒷골목의 시궁창 냄새와 희미한 벌레의 울음소리도 그에게는 정겨울 뿐이다. 지팡이를 짚고 경쾌한 걸음을 옮기면 그의 집이 있다. 작고 소박하고 계단도 없지만, 자신이 돌아와야 할 곳.

그리고 당연한 듯 자신을 맞이해주는…

"하이드!"

지킬 박사와 하이드 씨의 비밀을 공유하고 있는 유일한 공범자. 모든 것을 알고도 용인해주는 사람. 언제나 이 집의 벽난로와 같은 색으로 따뜻하게 웃으며, 기다렸다는 듯 갓 구운 파이를 내어주고 직접 짠 담요를 덮어준다.

하이드는 천진하게 웃으며 그가 시장에서 겪은 일들에 대해 담화를 나눈다. 그리고 악惡의 사고는 멈추지 않는다.

 

이번에 배신하는 것은, 거울상의 반대편.

 

'공유할 생각은 처음부터 없었어. 당신의 오판이에요.'

'이제 나의 빛은 이 사람이니까.'

 

"하…? 분명히 얼마 전에 돌려보냈던 것 같은데?"

반 헬싱

- 우리 7일 내내 너무 많은 이유에 대해 말했잖아요

- 괴롭히고 싶어요

- 문 두드리고 싶어서 내가 그 뱀파이고 싶어서

- 금발단발에안대남캐… 다들 성격으로 정해줄테니 전 얼굴볼게요 머리 자르면 헤어질거임

 

 

 

 

 

1위 (5표)

"오래 살아봐. 한 번은 기회가 오겠지."

 

이브라힘 파샤

- 100일 기념일 얘기하면 덤덤하게 어쩌라고 반응나오는데 막상 100일되면 누구보다 화려하고 멋지고 큰 선물 그리고 이벤트를 주며 아직 안 끝났다. 벌써 놀라면 곤란하지. 도야가오 할 것 같아서 좋아요

- 드림타락 시키는 쾌감이 클 듯 합니다

- 재상 시중들다가 시작되는 달콤한 연애드림

- 황궁에 피바람 불 때마다 바짓가랑이 잡고 그만두시는 거 아니죠? 하고싶어요. 파샤님이 나가면 제 일이 늘어난다고요!!! 제발 제가 정년퇴직할때까지 남아주세요!!! 하다 발로 차여서 날아가는 서기관 드림.

그런 말 안해도 파디샤를 위해 어쩌고저쩌고 하면 그거 중간까지만 듣고 헤 계속 해주시는구나 다행이당. 이딴생각함.

- 이브라힘 파샤는 저택의 정원을 걷고 있다.

색색으로 피어난 꽃들. 조금은 계절에 어긋나는 꽃들도 마술로 지금만은 고개를 들고 그 빛을 뽐낸다. 굉장한 마력의 낭비. 완벽한 재상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행동이다.

왜냐면, 곧 네가 이곳에 오니까.

이 수많은 꽃들 중 한 송이라도 마음에 들어 네가 웃는다면, 나는 그 이상으로 바라는 게 없으니까.

그러나 그 바람은 언제까지나 마음 깊은 곳에. 재상은 오로지 황제를 위해 존재한다.

…….

그 꽃들마저 전부 불타버리기 전에 한 번 쯤은 제대로 전했으면 좋았을까.

―하는 후회도 이제는 멀다.